봉화교육지원청은 전남도 장흥과 여수 일원에서 ‘2025 상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봉화와 장흥 교육지원청의 교육지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호남 지역 간의 교육 협력과 상생을 주제로 진행됐다.워크숍에서는 장흥의 우수 교육 현장을 견학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양 지역의 교육 가족 간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교육 리더들 간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교육 현안의 공동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영록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정행중 장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각 지역의 우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봉화 동양초와 장흥 명덕초 간의 원격 화상 수업 시범 운영을 통해 학교 교육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약속했다.이영록 교육장은 “영호남 교육 교류의 범위를 넓혀 원격 화상 수업 운영과 인문·예술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호 협력함으로써 교육적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영호남 간의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