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찰서(서장 이일상)는 지난27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청도지구위원회(위원장 김진옥)와 협력해 관내 고등학생들과 함께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청도경찰서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가 함께 계획했다.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청도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이 밖에도 ▲범죄예방교실 운영 ▲위기청소년 면담 ▲청도공영사업공사와 협업한 도박 예방 홍보 ▲청도군 보건증진과와 함께하는 금연 프로그램 ▲사이버 도박 슬로건 공모 ▲선도심사위원회 운영 등 다양한 청소년 보호·선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체험형 프로그램과 경찰-청소년 정책자문단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병열 기자artmong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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