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는 28일 최근 `전투부상자 처치: 체험형 교육과정(Tactical Combat Casualty Care; Experiential Training Program)`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구보건대학교와 국군의무학교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체결한 `글로컬 보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공동으로 기획·운영된 교육 과정이다. 현장에는 응급구조학과, 간호학과, 소방안전관리학과 재학생 30명이 참여했다.
또한 국군의무학교의 전문 교관진이 실습을 지도하며 실제 전장 환경을 재현한 시뮬레이션 교육장에서 학과별 맞춤형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지혈대 적용을 포함한 통제되지 않는 출혈 대응 △교전 상황에서의 전술적 처치 △전투부상자 평가 및 응급처치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응급구조학과 1학년 박나연 학생은 "전공에 대한 실질적 동기부여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종찬 기자jongchan2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