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대가야읍은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지난 26일 대가야읍 저전리 일대에서 마늘 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수확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10여명이 직원들이 뙤약볕 아래 마늘 수확을 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인력을 구하기가 너무 어려워 걱정이 많았는데 도움을 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백승욱 읍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