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풍각면은 지난 26일 풍각시장 일원에서 `청도 주소갖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 정주 인구 확대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에는 풍각면 이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면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사랑과 소속감 고취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청도 사랑은 전입신고부터! 우리 함께 지켜요 청도!`, `청도愛살면, 주소도 청도로!`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풍각시장 일대를 행진하며 전입신고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번 `청도 주소갖기 운동`은 청도군이 추진 중인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실거주자들의 전입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예산 확보 및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특히 시장이 열리는 장날을 활용해 인구 유입 가능성이 높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높은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김병열 기자artmong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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