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풍천신협 본점은 지난 22일 어담2리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이불, 밀키트, 국수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 지원은 재해로 주택이 소실돼 임시주택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추진했다. 전달식은 풍천면장과 풍천신협 이사장,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종길 이사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신협으로서 어려운 시기에 이웃과 함께 고통을 나누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번 지원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