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4-H회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성밖숲 일원에서 개최된 2025년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의 참외낚시 체험 프로그램에 15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하며 참외낚시에 대한 높은 관심과 뜨거운 호응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참외낚시 체험은 성주군의 특산물인 참외를 활용한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친구들과의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누리는 자리가 됐다. 특히 아이들은 참외 낚싯대를 이용해 물속에 띄워진 탐스러운 참외를 낚아 올리며 연신 웃음꽃을 피웠다.  성주군4-H연합회 회원들은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활동을 위해 낚시 도구를 준비 후 참여자들에게 낚시 방법을 상세하게 안내하는 등 무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4-H본부 회원들은 풍성한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직접 생산한 맛있는 성주참외를 기증하는 한편 4-H연합회원들을 격려하는 등 활력 넘치는 축제현장을 만들었다.  이강훈 성주군4-H연합회장은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를 통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돼 기쁘며 이번 참외낚시 체험이 참여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섭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해마다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솔선수범해주신 4-H본부 및 4-H연합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미래를 선도할 후계농업인으로서 선한 영향력 전파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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