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문관광단지를 비롯해 경주엑스포대공원, 안동 유교랜드에서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각종 할인 이벤트와 행사를 실시한다.  보문관광단지 호반광장에서는 이달 3일부터 6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정의 달 기념 이벤트인 `봄 소풍은 보문 소풍`을 운영한다.  공사는 `봄 소풍은 보문 소풍` 행사를 통해 연휴기간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다양한 가족 참여형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3일, 4일, 6일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버스킹 행사를 개최한다.  메인 행사인 가정의 달 이벤트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체험 행사인 룰렛, 타투와 매직 풍선 만들기도 준비돼 있다. 무대공연으로는 관악 합주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전문 마술사 김민석의 마술쇼가 펼쳐진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한 달간 관광취약계층 여행기회 확대를 위한 할인혜택과 함께 초청 행사를 개최한다. `오손도손 경주엑스포`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장애인과 다문화가정에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특히 어린이날에는 어린이와 동반자 모두 5000원의 특별가로 입장할 수 있다.  황금연휴 기간인 오는 3일부터 6일까지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진행된다. 선덕광장에서는 어린이날 특별이벤트 `같이놀장`이 펼쳐지고 매직쇼, 버블쇼, 전통놀이, 보드게임, 풍경꾸미기, 블록 만들기 등 놀이 및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되기도 한다. 또 지역 내 아동양육시설인 성애원과 대자원의 어린이들을 초청해 경주엑스포대공원 체험과 대표 공연 `인피니티 플라잉`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공원 내 입점시설과 공연 할인 혜택도 풍성하다. 카페 `솔거랑`에서는 연휴 기간에 음료 3잔 구매 시 쿠키 1개를 증정하고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은 3명 방문 시 1명 무료입장 혜택과 함께 룰렛 이벤트가 진행된다.  안동 유교랜드는 이달 동안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입장료 할인 및 체험 이벤트와 선물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또 유교랜드에 3대가 함께 방문하면 가족 전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지역민에게도 안동 시민 입장료(성인 7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5000원) 적용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어린이날에 페이스페인팅 체험, 풍선 아트 제공, 우드거울 만들기 등 체험 행사와 선착순 2000명에 한해 초등학생 이하 관람객들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증정한다.  김남일 사장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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