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국 봉화군수는 봉성면 창평리에 조성 중인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지난 28일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농업 분야 최대 공약사업으로 스마트 농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봉화군의 농업을 혁신하고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박 군수의 이번 방문은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부지조성 토목공사와 온실 기초 공사 등의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또한 레미콘과 철근 등 관급자재의 수급 상황과 향후 공사 계획도 점검했다.임대형 스마트팜단지는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농업인에게 스마트팜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되며 올해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총사업비 236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부지면적 5.3ha에 ICT 융복합 스마트온실 2동 3.63ha 규모로 조성되며 지원센터와 자원재생시설 등의 부대시설도 포함된다.박현국 군수는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봉화군의 미래농업을 선도할 중심 기지가 될 것”이라며 “지역 농업인들이 큰 기대를 가지고 있는 만큼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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