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회는 지난 27일 내남생활체육공원에서 `제23회 내남경로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각종 사회복지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또한 복지대상자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지역의 어르신 700여명을 초청한 경로잔치도 함께 개최돼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과 선물 및 음식을 제공했다.  주요 행사로 내남면 지역사회복지협의회 기관사업홍보, 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홍보, 건강 캠페인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내남농가주부회원들의 풍물놀이 공연과 이동규 선생이 이끄는 통기타 공연, 색소폰 공연, 라인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경태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함으로써 내남면 지역주민의 행복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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