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교육장 협의회가 28일 청도에서 열렸다.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한 이번 협의회는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시균) 주관으로 청도학생미래교육관과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에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각 지역의 우수 교육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며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AI·메이커교육 체험을 통해 미래교육 방향도 함께 모색했다.이어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인 청도의 지역 정체성을 재조명하며, 교육 현안과 연계한 새마을정신의 현대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안중환 안동교육장은 “22개 시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북교육이 한층 더 따뜻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시균 청도교육장은 “산불 피해 지역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오늘의 논의가 경북교육 발전에 작은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병열 기자artmong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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