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5일 봉성면 금봉리에서 고추냉이 생산 실증 시범사업 평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농업인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고추냉이를 고부가가치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안정적인 재배 기반을 조성하고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2023년에는 광폭하우스 및 내부시설을 설치하고 8월에 고추냉이를 파종해 12월에는 6,000주를 정식했다. 이어 2024년에는 고온기 재배환경 개선을 위해 포그냉방 시설을 설치하고 고추냉이 4,000주를 추가로 정식했다. 봉화군은 올해 4월부터 고추냉이의 근경 및 잎을 수확해 판매할 계획이다.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고추냉이 생산 실증 시범사업 평가회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작물을 탐색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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