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파크골프협회는 지난 25일, 26일 이틀간 군위읍 파크골프장에서 `제4회 군위군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군위군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선수 300여명과 심판진 32명을 포함해 약 4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지역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참가 열기가 뜨거웠다.
지난 25일에는 예선전 및 1그룹 경기가 27홀 36조로 치러졌으며 26일에는 2그룹 경기(27홀 34조)와 함께 개회식이 개최됐다.
개회식은 지난 26일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박창석 시의원, 박영철 지부장, 최형준·이삼병·박배은·홍희동 조합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홍석주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 이성수 대구시파크골프협회 회장 등 외부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전성무 협회장은 "군위의 자랑인 파크골프가 단순한 체육을 넘어 화합하고 단합하며 나보다 이웃을 배려하는 `건강한 군위사회`를 만드는 운동으로 승화되고 있다"면서 "파크골프 활성화로 활기 넘치는 군위건설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김진열 군수는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생활스포츠"라고 말하며 "군위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회 참가자들은 "군위군의 자연 속에서 최고의 경기를 펼칠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