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는 올해 신입사원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지난 24일 마감한 결과 총 132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02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전국 단위로 시행된 공사의 첫 공개채용으로 △일반행정 6명 △전산 1명 △토목 2명 △도시계획 1명 △건축 1명 △전기 1명 △기계 1명 등 총 13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 결과 일반행정 직렬이 14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뒤이어 전산 직렬이 1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술직 분야에서는 △건축 88대 1△전기 66대 1 △도시계획 59대 1 △기계 55대 1 △토목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채용은 지방소멸 대응과 전국 우수인재 유입을 위해 처음으로 전국 단위 모집을 실시했다. 이에 전년(1128명) 대비 접수 인원이 17.7% 가량 증가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 외 지원자 비율은 24.8%(330명)에 달해 전국 공기업으로서의 위상도 확인됐다.
향후 일정으로는 오는 5월 17일 대구 지역 학교에서 필기시험이 치러지며 이후 인성검사 및 면접을 거쳐 6월 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https://www.dudc.or.kr) 및 채용 홈페이지 (https://dudc.scou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종찬 기자jongchan2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