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예술 분야의 젊은 인재들이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주관, 경북도의 후원을 받는 `2025 안동 글로벌 영아티스트 콩쿠르`를 개최해 전 세계의 다양한 클래식 음악 인재를 발굴·육성하고자 한다.  2025 안동 글로벌 영 아티스트 콩쿠르의 접수기간은 오는 6월 2일부터 13일까지로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콩쿠르는 성악, 피아노, 관현악 분야로 나뉘며 20~35세의 젊은 음악인들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최상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장을 비롯해 독일 베를린 도이체 오퍼 예술조감독인 비비아나 바리오스, 오스트리아 빈 슈타츠오퍼 오펀스튜디오 조감독 우타 산더, 오스트리아 빈 에어버잘 조감독 스텔라 사보리치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인사들이 심사위원을 담당해 심사의 공정성을 더하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자 한다.  이번 콩쿠르의 수상자는 오는 7월 12일 진행되는 2025 안동 글로벌 영 아티스트 위너 콘서트에 참가해야 하며 이번 콘서트는 한경arte필하모닉과 협연해 지난해보다 더욱 수준 높은 무대 경험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지난해와 동일하게 수상자 특전으로 올해 11월 5일 오스트리아 에어버잘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2025 안동 글로벌 영아티스트 위너 콘서트 출연 기회 제공, 2026년 베를린 국립극장 및 빈 국립극장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 최종 오디션 참가 자격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지난해 콩쿠르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정지원은 2024 안동 글로벌 영아티스트 위너콘서트, 2024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송년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 출연 기회를 제공받아 국내외 많은 관객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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