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북문동에서는 지난 25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시장 표창을 수상한 효행자 김한길씨에게 표창패 및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한길씨는 본인도 고희를 넘긴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노모를 지극 정성으로 봉양해 몸소 효를 실천했고 마을 내 어르신들에 경로 효친 사상을 실천해 타의 모범이 됐다.  김한길씨는 "퇴직 후 10년간 편찮으신 부모님을 모시게 됐는데 힘들때도 있었지만 자식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도리를 한 것일 뿐인데 이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부모님께 더 잘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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