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는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제284회 임시회를 개최하며 주요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임시회는 김정희 의장이 주재하며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임동인 부의장이 집행기관과 군의회 간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임승필 의원이 울진군 출신 대학생들에게 주거비 지원을 확대할 것을, 황현철 의원이 전 연령층에 대한 독감 예방접종 지원을 요청했다.본회의에서는 김복남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안’과 울진군 집행부가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5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특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존 예산보다 984억 400만 원이 증액된 7,552억 2천 800만 원 규모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김정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모든 예산과 안건이 군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검토를 당부”하며 “공직자들에게는 충실한 자료 제공과 내실 있는 답변”을 요청했다. 이번 임시회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kind=l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