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촌지도자연합회가 경북도 내 산불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총 1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1회원 1인 1만 원 모금 운동’을 통해 모금된 이번 성금은 경북도연합회를 통해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피해 지역 농촌지도자 회원과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이번 성금 모금은 경북도연합회의 협조 요청에 따라 긴급 운영위원회를 통해 결정됐으며 모든 회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빠르게 목표 금액을 달성했다. 박재열 영주시연합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국농촌지도자영주시연합회는 회원 1,24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농업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실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산불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