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장애인협회 성주군지회는 24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성주군 교통사고예방 결의대회 및 제4회 교통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졸음운전 교통 3악(惡)을 추방하자`란 구호 아래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시상을 시작으로 대회사, 환영사, 치사, 축사, 교통안전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결의대회에 이어 개최된 제4회 교통안전체험 한마당은 가상음주 고글 및 시각장애인 체험, 장애인 스포츠로 슐런 및 한궁 체험, 목공 휴대폰 거치대 제작, 수지뜸 등 분야별 다양한 14개 부스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인구 지회장은 "오늘 결의대회와 체험한마당을 통해 성주군민들이 규정속도 준수, 음주운전 근절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성주군지회(054-932-9972)는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교통사고 인한 장애인 발생을 방지하고자 교통안전교육, 무장애도로사업 조성사업, 중증장애인문화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