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직원들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안동시 임하면 일원에서 산불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작업 인력이 부족한 피해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직원 40여명이 참여해 임하면 고곡리의 과수원 1㏊가량을 대상으로 불탄 사과나무 제거, 시설물 철거 등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산불피해 지역 농가의 일상 회복을 돕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농촌진흥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일손이 한창 필요한 영농철에 산불피해 농가를 위해 힘을 보태 주신 농촌진흥청 직원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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