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CCTV통합관제센터에 새로운 관제요원 14명을 채용했다. 이번 조치는 기존 관제요원들의 계약 종료에 따른 공백을 신속히 메우기 위한 것으로 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24시간 감시체계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신규 채용된 관제요원들은 오는 5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9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방범용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범죄와 재난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 신속히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울진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2016년 12월 개관 이후 27명의 관제 요원과 경찰 인력이 교대로 근무하며 총 982대의 CCTV를 통해 24시간 지역사회를 감시하고 있다. 이 센터는 범죄 예방은 물론 실종자 조기 발견 및 각종 사건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망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채용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관제를 통해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울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