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가 주최한 2025년도 노인대학 입학식이 지난 22일 봉화군지회 3층 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입학생 86명을 포함해 지회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노인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이번 노인대학은 4월 22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교양강좌, 건강관리, 취미교실,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본 지회의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노인대학생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홍승은 노인대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노인대학은 다양한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감사하는 마음으로 노년의 행복, 남을 위한 배려심, 기부하는 마음”이라는 세 가지 실천을 당부하며 노인대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배움의 기회를 강조했다.안철환 지회장은 격려사에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단히 배우려는 의지와 노력”이라며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참석자들에게 젊은 시절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것처럼 노년에도 그들의 고귀한 경험과 경륜을 살려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입학식에 참석한 박현국 군수는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발전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에 가능했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입학생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노인대학에서의 학습과 경험이 그들의 삶에 큰 의미를 더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 노인대학 입학식은 노인 교육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평생교육을 통한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노인대학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히며, 사회적 교류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봉화군지회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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