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19일 멘토 및 멘티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청소년 멘토링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멘토링 활동과 더불어 멘티의 외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된 것으로 도자기 핸즈페인팅 및 수제 쿠키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실시했다.  청소년 멘토링 사업은 멘토와 멘티를 1대 1로 매칭해 정서적 교류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달부터 월 1회 이상 8개월 동안 정기적으로 만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청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멘토 교육과 수퍼비전을 제공해 원활한 멘토링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활동에 참가한 한 멘토는 "만들기 체험을 통해 멘티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고 멘티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유경일 센터장은 "멘토와 멘티 사이의 상호 신뢰적인 관계를 제공해 사회·정서적 지지를 제공뿐만 아니라 학습·건강·문화·여가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역할모델이 돼 주시는 멘토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멘티의 올바르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큰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열 기자artmong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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