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돼 낚싯대를 드리운 화합의 무대인 `제2회 경북컵 전국장애인낚시대회`가 지난 19일 문경 마성면 돌다리낚시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낚시연맹이 주최하고 경북도장애인낚시연맹이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200여명의 참가자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한 팀이 돼 친목과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 결과 경기도 소속 최태림·김진원 페어가 90cm(2마리)를 낚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대구시 성정규·성현모 페어가 89.5cm로 2위, 광주시 최태용·신미랑 페어가 89.2cm로 3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최고의 팀워크를 보여준 팀들에게 페어상 등 특별상이 수여됐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