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은 지난 19일 `2025 파워풀대구페스티벌 자원봉사자(파워풀 프렌즈)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지원자는 약 790명이 모집이 완료됐다. 특히 현장 통솔과 관리를 맡은 `파워풀 리더스`가 사전 면접을 통해 선발돼 단순 봉사를 넘어 자발적 시민 리더십의 상징으로써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과 일선에서 소통하고 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하며 △관객 안내 및 프로그램 지원 운영 △해외팀 지원 통역 △홍보 및 기록 촬영 △교통통제와 안전 지원 총 4개 분야로 활동한다.
이날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황운기 총감독의 행사 소개 및 추진 현황 공유, 권은정 대구시 자원봉사센터 강사의 자원봉사자 소양 교육, 실무진 분야별 워크숍까지 실질적인 활동 준비로 이어졌다.
방성택 문화예술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이 축제의 주인공으로서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하며 자원봉사자에 대한 깊은 신뢰와 많은 관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2025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오는 5월 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5월 10일~11일까지 대구 국채보상로 차 없는 거리에서 펼쳐지며 대구 최대의 거리축제로 퍼레이드, 거리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장종찬 기자jongchan2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