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8일 농촌지도자성주군연합회가 주관하고 지역 내 7개 농업인 단체 회장 등 12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실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농기계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안전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농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결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안전한 농촌 환경조성을 위한 선도지도자 임명, 야광 반사지 배부, 안전 퍼포먼스,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현장에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농기계 사고 제로(zero)! 안전한 농촌 환경조성!`을 주제로 △알맞은 작업복과 안전 장비 착용 생활화 △음주운전 금지 및 교통법규 준수 △농기계 점검시 반드시 엔진 정지 △사용법 숙지 및 안전 수칙 철저 등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강병덕 연합회장은 "오늘 행사는 우리 모두의 안전 의식 증진과 안전 문화 확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선도지도자로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병환 군수는 "안전을 위한 추가사업을 발굴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