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철도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새로운 체험형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울진군과 코레일 강원본부가 협력하여 기획한 ‘시(Sea)원한 울진 해양레포츠 여행’은 철도와 해양레포츠 체험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이다. 이 상품은 왕복열차와 함께 요트, 프리다이빙, 스쿠버다이빙 중 하나를 선택해 체험할 수 있으며, 운영사 할인과 군 지원금을 통해 최대 5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울진군은 이번 철도 연계형 체험상품이 지역 해양관광의 접근성을 높이고 체류형 관광의 기반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철도와 지역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해당 상품은 코레일 기차여행 홈페이지, 코레일톡,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손병복 군수는 “동해선 개통으로 울진이 철도로 더욱 가까워진 만큼, 이번 연계상품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울진을 찾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울진의 매력을 제대로 체험할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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