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과학관이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운영공모사업서 9년 연속으로 선정 돼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생활과학교실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권위원회, 한국과학창의재단, 구미시의 후원을 통해 수행하는 사업으로 역사회의 과학문화 확산과 지역 과학교육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 전국 과학관 중에는 유일하게 구미과학관만이 운영센터로 지정됐다.구미과학관은 수혜자 확장 및 맞춤형 프로그램개발, 지역 소외계층 지원강화, 과학문화 확산 등을 목표로 지난 21일부터 찾아가는 과학교실 및 다양한 과학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는 약 36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2100여 명이 과학교육·문화·체험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구미과학관은 지난 해 전국 생활과학교실 성과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다양한 수혜대상 발굴, 과학문화 확산,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다양성 및 전문성 강화, 과학교육 효과성 검증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동형 구미과학관장은 “생활과학교실은 소외계층의 교육격차 해소는 물론 많은 시민이 과학문화를 쉽게 접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구미과학관이 지역의 교육·문화 활동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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