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승윤이 오는 24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영주인성아카데미’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이번 강연은 ‘자연인을 통해 배운 행복한 삶의 비결’을 주제로 이승윤이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난 다양한 자연인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이승윤은 KBS 공채 21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를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 이후 중·장년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경상·울산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강연에서는 방송 초기에 겪었던 자연인들과의 소통 어려움을 바탕으로, 편견을 넘어서는 경청과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관계 형성에서 표현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도 전할 예정이다.강연에 앞서 진행될 식전 공연에는 TV조선 ‘미스트롯’ 출연 가수 송수영의 트롯 무대와 영주 색소폰 오케스라 지휘자 조정화의 색소폰 연주가 마련된다. 이번 강연은 별도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강연이 시민들에게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준비했으니 영주인성아카데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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