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 온실가스 감축·탄소 제로 `선두주자`

    (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는 이달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황성공원 분수대광장에서 기념식 및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자연보호 형산강살리기 봉사회, 자연환경사랑운동본부와 경주교육발전연구회,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경주지사,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 회원과 학생, 시민 등이 참석해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김헌규 총재는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배출을 최소화 해 생존의 위협을 받고있는 지구의 생명들에게 희망을 심어 지구의 소중함과 자연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도록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과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축전을 통해 "지구상에 이상 기후 현상들이 많아지고 있다. 미세먼지, 폭염 등으로 인한 피해가 점점 커져가고 있으니 이번 행사를 통해 경주시민들을 비롯한 국민들께서 지구 환경보전에 대해 자발적으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은 사단법인 환경운동실천협의회와 함께 이산화탄소와 굴뚝이 없는 청정에너지 원자력을 홍보하고 지구지킴이 활동을 함께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