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본격적인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이번 프로젝트는 울진군 공직사회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자동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첫 단계로 ‘AI 플랫폼 소개 및 GPTS 챗봇 배포’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우선 울진군은 다양한 AI 플랫폼을 소개해 직원들이 디지털 채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울진군이 자체 개발한 ‘보도자료 작성 특화 GPT 챗봇’을 배포해 공무원들이 보도자료 초안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이번 시범 적용을 시작으로 울진군은 향후 다양한 행정 분야에 AI 기반 솔루션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특히 반복적인 행정업무를 자동화해 직원들이 더 창의적이고 주민 중심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손병복 군수는 “AI 기술을 행정에 적극 접목하여 울진군 공직사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디지털 기반의 행정혁신을 통해 군민들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