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부항면 산불 감시원 10명은 지난 16일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부항면 산불 감시원들은 청정 부항의 소중한 자연을 보전하기 위해 잠시도 쉴 틈 없이 산불 징후를 살피고 순찰을 다니며 마을 주민과 등산객 대상 산불 조심 캠페인 등 예방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영남 지역 산불 피해에 큰 아픔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성금을 모으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근보 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