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조합법인 신다산은 지난 16일 영남지역 대형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서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신다산은 지난 2010년 서면에 시립화장장이 설치되면서 설립된 단체로 서면 6개 마을의 조합원 6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신다산은 설립 이후부터 서면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 통해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장동호 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말로 다할 수 없는 슬픔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피해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성금 기탁의 뜻을 밝혔다.  김동수 면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 주시는 신다산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피해지역의 복구와 주민들의 생활에 큰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기부해주신 성금은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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