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석포중학교는 지난 15일과 16일,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마음성장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보였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 ‘마음 들여다보기’, ‘디지털 리터러시’, ‘자살 예방 교육’, ‘마음 성장 퀴즈대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정신건강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디지털 기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배우며 자기 관리의 필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경북도 청소년 정신건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북교육청과 협력해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 강사들이 참여했다. 또한 2, 3학년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도 함께 진행됐으며 프로그램 완료 후 중앙현관에서 ‘마음성장학교’ 현판식이 거행됐다.강천석 교장은 “이번 마음 성장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정신건강을 돌보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