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파크골프협회는 지난 15일 파크골프 동호인을 대상으로 심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개최되는 제2회 고령 대가야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대비해 5주간 열리는 예선전에 교육을 이수한 심판진을 투입, 외부 초빙에 따른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교육은 모집 인원 40명을 초과한 82명의 참가자가 몰려 뜨거운 교육 열기를 보였다. 또 협회 자체적으로 지도자 1급의 곽승민 강사(협회 교육위원장)가 팀장으로 참여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팀원들은 주말도 반납한 채 2개월간 교육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김광식 골프협회장은 "앞으로도 4차례에 걸쳐 경기 심판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심판교육뿐만 아니라 입문자 교육과 실전 레슨과정을 초급, 중급, 고급반으로 세분화해 무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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