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보디빌딩협회는 최근 경북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1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총 회원 700여명을 보유한 보디빌딩협회는 매일 아침 국민체육센터 헬스장에서 회원들이 함께 운동을 하는데 이번 모금은 25명의 임원들이 성금모금에 동참을 원해 추진하게 됐다.
오충선 회장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모금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