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법전중학교 총동문회는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3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피해 지역의 복구와 주민 지원을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법전중학교 이병장 총동문회장은 “고향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돕고자 동문회 차원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며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김성필 법전면장은 “법전중학교 총동문회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이번 기부는 법전중학교 동문들이 고향 인근 지역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으로 지역 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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