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동성동 적십자봉사회에서는 지난 11일 적십자봉사회원 10여명과 함께 평소 거동이 불편하고 세탁을 하기 어려운 지역 내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행복한 빨래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세탁 봉사활동은 동성동 통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 취약계층을 방문해 빨래를 수거하고 적십자봉사회원들이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빨래를 세탁하고 건조한 후 후원물품과 함께 각 가정으로 다시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호성 동장은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적십자봉사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