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칠곡숲체원은 지난 11일 숲체원 세미나실에서 영유아·놀이 중심 숲 교육 시범사업 `아자아자 프로젝트` 부모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가수준 교육과정 기반의 영유아 중심·놀이 `아자아자 프로젝트`의 원활한 운영과 학부모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아자아자 프로젝트`는 유아의 자기 주도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2세 영아 28명에게 12회기 숲 놀이 교육을 운영했다.  1년 차는 민간, 학계, 공공기관 등 유아교육과 산림과 관련된 다양한 기관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서면 자문 및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 점검과 보완을 통해 완성도를 증진했다. 그 결과 아동 발달 영역과 유아의 행복도 및 자연친화적 태도에서 유형별로 유의한 효과를 입증했다.  2년 차는 3세가 된 1년 차에 참여한 유아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50회기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며 설명회에서 세부 운영 내용을 공지했다.  설명회 내용은 △2024년도 주요 성과 및 2025년 운영 계획 발표(박영길 국립칠곡숲체원 유아숲교육팀장) △특별강의 `숲에서 배우는 것들`(이진우 한국숲유치원협회 수석부회장)을 진행했다.  이우진 원장은 "다양한 협력관계를 통해 성공적인 1년 차 성과를 거뒀다"면서 "지난해 성과를 기반 삼아 올해도 칠곡숲체원은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숲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홍달 기자song031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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