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실시를 위해 학교급식 점검단을 신규 위촉·협의회를 개최했다.올해 구미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 점검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할 학부모 6명을 선정, 2년 임기의 학교급식 점검단을 구성했다. 이날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위촉장을 수여하고 객관적이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학교급식 위생교육 및 점검 요령 등의 연수도 병행·실시했다.또 단원들 간의 의견교환과 소통을 통해 효율적인 활동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구미교육지원청 학교급식점검단은 학부모의 활동참여로 안전하고 투명한 구미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급식 만족도를 높이는 방안 활동을 한다.교육지원청 담당자 1명이 학부모 점검단원 1명과 함께 2인 1조로 점검 대상교를 방문, 급식 과정전반에 대한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불시 점검 방식 외에 사전 예고제를 도입해 학교의 자율적인 예방 활동을 유도한다.학교급식점검단 단장인 이영주 평생교육건강과장은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이다”며 “학부모들의 눈높이에서 급식 현장을 꼼꼼히 점검해 달라”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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