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는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 의성 등 인근 지역을 찾아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지난 3일 시의회에 따르면 김 의장을 비롯한 이재진 부의장, 김종익 의회운영위원장은 2일 피해지역을 직접 방문해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피해 복구 방안에 대해 각 의회 및 관계 공무원들과 논의했다.  김일만 의장은 "지난 2017년 포항 지진, 2022년 태풍 힌남노로 포항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이번 산불 피해지역의 도움의 손길이 큰 힘이 됐다"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 저희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손동현 기자dogh03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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