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에 위치한 세현산업이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 4일 성금 2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지난 2019년 성주읍으로 이전한 세현산업㈜는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될 만큼 광범위한 피해를 남긴 산불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첫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  김성술 대표는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병환 군수는 "세현산업의 소중한 기부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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