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난 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실납세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톱텍, 삼성메디슨㈜, ㈜지아이에스 3개 법인과 개인 3명에게 시장 표창패를 각각 수여했다.표창 대상자는 연간 지방세를 일정 금액 이상 납부한 납세자 중 지방세 체납과 수상 이력이 없는 상위 법인 3개소, 개인 3명으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김장호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러한 자주재원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 할 수 있는 정주 여건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한편 구미시는 지난 2011년부터 구미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시행해 매년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있으며, 표창 대상자에게는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지원 추천 등 혜택도 제공된다.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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