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가 지난 1일 경주톨게이트 입구 유휴지에 무궁화 2000여그루를 심었다.  회원 10여명은 이날 경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통행이 잦은 주요 관문에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를 식재하며 애국심을 고취하고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경주시지회는 단순한 식재를 넘어 유휴지 환경을 정비함으로써 도시 미관 개선과 지역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했다.  이상춘 지회장은 "무궁화는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애국심을 상징하는 꽃"이라며 "이번 활동이 APEC 정상회의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높이고 깨끗한 경주 이미지를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 아시아 민족 반공연맹으로 출범한 국민운동단체로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평화통일 실현을 위한 다양한 국민 계도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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