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봉사단체 나누우리회는 지난 25일 회원들이 직접 조리한 짜장을 지역 내 소외계층 20세대에 전달했다.
나누우리회는 7년 전 결성된 봉사활동 단체로 복지단체, 요양시설 등 여러 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외서면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매달 소외계층을 위해 짜장 나눔 봉사로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민 회장은 "따뜻한 짜장 한 그릇이 어려운 이웃들의 삶에 작은 이벤트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원용 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을 펼쳐 주시는 나누우리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웃사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