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5일 직원 소통 강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자율적 혁신 모임인 `새싹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새싹회`는 본부 소방위 이하 직원들이 참여해 비효율적인 업무 관행을 개선하고 서로의 고충을 나누며 협력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발대식에는 직원 약 40명이 참석해 임원 선출과 함께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일하는 방식의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본부 뽀시래기! 일할 땐 일하고! 놀 땐 놀고!`라는 슬로건 아래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장인철 소방행정과장은 "새싹회를 통해 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협력하면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보다 활기찬 조직문화가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