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보건소는 26일 대구경북지역 암센터가 주관한 `제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대구시 국가암검진사업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국가 암 관리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유공기관에 포상하고 암 관리사업 설명회와 국가 암 검진 홍보 캠페인을 위해 개최됐다.
달성군보건소는 지난 2023년도 우수기관 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며 국가 암 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청사 내 국가 암 검진 홍보영상 방영 △건강증진 프로그램 이용자 대상 암 검진 관련 정보 제공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한 1대 1 독려 전화 △문자 안내 서비스 및 엽서 발송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대구시 9개 구군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재훈 군수는 "달성군이 지난 2023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거머쥔 만큼 앞으로도 국가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국가암검진사업 홍보와 암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달성군보건소는 수검률이 제일 낮은 대장암 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대장암 검진용 채변통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종찬 기자jongchan2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