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주관하는 익스트림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이 벚꽃이 만개하는 오는 29일 공연을 시작한다.  로봇팔과 3D 홀로그램을 접목한 최첨단 공연 기술과 아크로바틱, 비보잉, 치어리딩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통해 화려하고 강렬한 무대로 오는 7월 31일까지 관객들을 맞이한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지역 공연 최초로 14년째 상설공연을 이어오며 3년 연속 3만명의 관객을 돌파하는 등 꾸준히 사랑받는 경북 대표 공연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 공연은 신라의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 여행을 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으로 수학여행 및 현장 학습 초·중·고 단체 사전예매가 1만명을 넘을 만큼 인기가 높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2026 기업회의·인센티브 협약관광지` 콘텐츠로 선정된 만큼 경주를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공연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오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수~일요일(오후 2시 30분)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상설공연으로 운영된다. 티켓 예매는 네이버, 인터파크 티켓, 쿠팡 등 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예매 시 10% 할인된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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