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24일 임종득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과 국비 지원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박정락 도시건설국장을 비롯한 10여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는 지역활력타운 조성, 영주호 수생태 국가정원 조성, 종합장사시설 건립 등 20여 건의 주요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임종득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특히 영주시는 시가지 교통정체 해소와 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국도대체우회도로(적동~상망) 건설 사업의 제7차 국도·국지도 5개년 사업 반영과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의 조기 시행을 위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및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를 건의했다.영주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도 기획재정부 및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여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박정락 도시건설국장은 “국비 지원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재정 지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