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경북도 내 최초로 기업자금 융자 시 발생하는 신용보증수수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구미시에 본사, 주사무소 또는 주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건설업 등 12개 업종이 해당된다. 기업당 최대 100만원의 신용보증수수료를 지원하며 기업이 수수료를 먼저 납부한 후 신청하는 방식이다.  △세금 체납 기업 △휴·폐업 기업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 등 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대상은 올해 1월 이후 신용보증수수료를 납부한 기업이며 접수는 2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경북도경제진흥원 금융지원팀에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장호 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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